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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까메라타/지난 공연 엿보기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공연 (08.02.03)

제목 :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공연일시 : 2008년 2월 3일 (일) 7시
장소 : 서초아트홀
티켓가격 : 전석 : 20,000원
공연문의 : (주)지오커뮤니케이션즈 02-2377-1455~6
[공연정보]

제1막 (작은 다락방)
크리스마스 이브, 시인 로돌포와 그의 친구 3명의 예술가와 함께 꺼진 난로가에서 자칭 걸작의 원고 뭉치를 난로에 넣어 불길이 오르는 것을 보고 환성을 지르며 쇼나르가 가지고온 술과 빵을 먹으며 들떠있을때 밀린집세를 받으러온 집주인의 등장과 그를 따돌리는 여흥이 끝나고 친구들이 카페로먼저 나간 사이에 폐가나쁜 아름다운 미미와의 첫만남과 사랑이 시작돠면서..... 유명한 아리아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 과 "오 귀여운 처녀(O soave fanciulla)"라고 시작하는 사랑의 2중창을 마지막으로 막이 내려진다.

제2막 (카페 모무스 앞.)
번화한 카페에서 로돌포와 그의 친구들이 미미와함게 축제를 즐기고있을때 마르첼로의 애인인 바람기 많은 무제타의 등장으로 그녀와의 사랑의줄다리기가 시작되며.... 요염한 "무젯타의 왈츠(Quando me’n vo')"와 친구들의 6중창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2막은 막을 내린다 .

제3막 (안페르의 관문)
그 후 세월이 지나 눈이오는 추운 2월, 세관옆의 여관겸 술집을 하는 무젯타의 집에 로돌포와의 이별을 위해 마르첼로에게 상의를 하러 아픈몸으로 찾아온다 조금 후 로돌포가 미미와의 사랑의 갈등을 마르첼로에게 말할 때 숨어있던 미미와 눈이 마주치게된다. 숨어서 듣고 있던 미미는 미친 듯이 달려나와 로돌포의 가슴에 안기고,,. 그와의 사랑을 아파하며 "잘 있으오, 내게 사랑을 일깨워준 이여(Addio dolce svegliare alla mmattina!)"라는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슬픔으로 이별을 슬퍼하는 이들의 머리위로 하늘에서는 눈이 내린다.

제 4막 (작은 다락방)
제 1막과 같은 방. 로돌포와 마르체로는 헤어진 애인들을 비꼬며 잠시 그리움에 젖어 있을때 무젯타가 당황한 듯 달려와 미미가 함께 왔으나 계단을 올라오지 못한다고 전한다. 폐병으로 여윈 미미를 중심으로 친구들의 우정어린 마음이 오가며 콜리네의 "외투의 노래(Vecchia zimmara, senti)"와 미미의 옛날을 회상하며 "열쇠를 찾고도 못 찾은 척하셨지요? 내 손이 차다면서...를 부르며 서서히 죽어간다 햇빛을 가려주려고 커튼을 치던 로돌포가 이사실을 알고 미미의 시신 위에 몸을 던지고 울부짖으며 통곡할 때 서서히 막이 내린다.



DIRECTOR & CAST


이사장 : 이은석
사무총장 : 임학빈
예술총감독 : 김희정
지휘, 연출 : 이종헌
피아노 : 김은영
미미 : Sop. 김성은
무젯타 : Sop. 이선주
로돌포 : Ten. 박현민
마르첼로 : Bar. 변우식
쇼나르 : Bar. 김광수
콜리네 : Bass 나윤규
알친도르 : Bar. 이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