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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산타학교’ 운영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6. 09:59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산타학교’ 운영
서비스엔젤 25명 선발… 5년째 150명 배출


에버랜드가 크리스마스를 한 달 남겨 둔 25일 크리스마스 서비스 엔젤 2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산타학교’를 운영했다.


 ‘서비스 엔젤’이란 파크운영, 상품, 식음, 동물원 등 에버랜드 각 팀에서 서비스 능력이 가장 우수한 직원들로 선발된 정예요원들을 말한다.



산타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살펴보면

 1교시-기본 소양 교육이다. 산타 복장 점검, 산타 수염 붙이기, 산타 웃음 소리 내기 등 산타가 되기 위한 초보적인 내용을 학습한다.

 2교시-거리 실습이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인공 눈을 뿌리면서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

 3교시-루돌프가 끄는 썰매에 탑승해 하늘을 이동하고 굴뚝을 통과해야 하는 산타에게 담력은 필수적인 것으로 서비스 엔젤들은 360도 회전하는 스릴 롤러코스터 ‘롤링X트레인’을 탑승해 담력을 기른다.

모든 코스를 수료한 서비스 엔젤은 졸업장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산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04년 테마파크 처음으로 문을 열어 올해 5회째를 맞은 에버랜드 산타학교는 지금까지 총 150명의 산타를 배출했다.



발췌
스포츠월드 전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