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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추수감사 孝공연 국악인 "백지원 명창"대중가요도 함께 선보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4. 12:58

2009추수감사 孝공연 국악인 "지원 명창"대중가요도 함께 선보여...

 

6백지원의 소리“한 해 동안 수고하신 부모님들을 위한 孝공연”~

 

 

 

 

 


우리소리, 우리가락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힘써 온 국악인 백지원명창이 2009 추수

감사孝공연의 일환으로 “백지원의 소리孝”공연행사를 개최했다.

 
지난11 3오후7 2000여명의 관객을 꽉 메운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한 해동안 수고하신 우리의 부모님들을 위로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자는

의미에서 우리전통국악과 가락들을 통해 아스라이 멀어져 가는 효() 정신을 고취시키

,우리 주위와 지역의 어르신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공연이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이 하면서 경남지역에서 꾸준히 공연무대를 이끌어 온 백지원명창은
그 동안 일본 시모노세키시의 여름
축제인 바칸마쯔리 본무대에 우리전통가락과 춤을
선보이며
한일관계를 화합시키고자 노력하는 국제적인 활동을 꾸준히 해 왔었다.
 

또한 평소 불우이웃돕기와 자선행사 등에 남다른 열성을 보여온 백지원명창은 이번에
제작된 자신의 가요
CD판매 및 공연수익 전액을 청소년장학금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
고 하니 역시 孝"를 받드는 우리 지역의 공인할만한 명창이다.



 



이번 백지원 명창의 孝공연에 우정출연한
현대적인 연희극의 창작
을 지향하는  (The)
 
광대는 연희의 극이 서로 유시적으로 결합하여 수용하는데 있어 전통연희가 더욱 돋보
여 전통
예술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는 단원들이다.

이번 공연에서 국악과 대중가요를 통해 우리부모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즐거운 한마
당이 될 것이며,
하이라이트로 요즘 보기드문 상여행렬에 상여소리 (전국 향토민요경창
대회 대통령상 수상작품)을 재연 상여소리는
장례과정중에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소리로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명복을 비는 애절함이 담겨 있는 소리다. 부잣집

 
호상에는 장례 전야제놀이로 펼쳐지기도 했다.

 
상여소리에 장내의 관객들이 초상집에 문상하듯이 월강채(越江債)을 상여머리에 걸고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했다.이번 공연이 잊어져 가는
장례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재연
함으로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脈()이 살아 숨시는 현장을 볼수 있는 보기
좋은 계기를 마련 했다는 평이다.

 
한편 백지원 명창은 국악인으로서의 더욱 열정적인 활동과 우리소리를 사랑하고 계승
시키고자 하는 그 당찬 결심으로 가요데뷔에서도 그 활동을 기대해 본다.




발췌
ⓒ 나눔뉴스 최성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