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프로젝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공미술로 도심 재생 판자촌 담 벽화로 새 생명 … ‘도심 재생’눈 돌린 지자체 부산의 예술가 주거공간인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사람들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이 마을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다.'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란 제목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 형상이 마치 마추픽추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은 원도심의 보존과 재생을 목표로 소매를 걷어붙였다. 벽화그리기 방식의 기존 공공미술과 달리 10개의 입체 조형물을 도로와 마을 입구 등에 설치했다. 곤충 형태의 노란색 날개가 움직이는 '굿모닝'이 마을 입구에 랜드마크처럼 하늘로 솟아있고 초록빛 2층집 옥상 난간엔 '사람 그리고 새'가 인사한다. 주민들이 모은 빈병으로 만든 '무지개가 피어나는 마을'은 어느새 지역의 명물이 됐다. ▼17일 부산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