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치냉장고, 너무 믿지 마세요…식중독균 득실 김치냉장고, 너무 믿지 마세요…식중독균 득실 요즘 김치 냉장고 없는 집은 거의 없죠. 그런데 일반 냉장고에 비해서 관리가 소홀하기가 쉬워서 자칫 세균에 온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 가정집의 김치 냉장고를 열어봤습니다. 검은 비닐 안에는 어떤 음식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고, 먹다 남은 고기와 생선도 다른 식품과 뒤섞여 보관돼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도권 가구 100곳을 조사했더니 2곳의 김치 냉장고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습니다.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 세균이 나온 곳도 70가구를 넘었습니다. [황인균/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미생물과장 : 봉지에 묻어있는 식중독 균들이 일반 김치 냉장고의 벽면이라든지, 그리고 자칫잘못했을 때 다른 식품으로 이것이 교차 오염이 될 가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