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발한 생각-"소주한병 더!"필요없네 "소주한병 더"소리지를 필요없네! 지난주말 벗과 오랜만에 만나 소주잔을 기울였습니다. 주류 회사에 근무하는 이 벗과 만나면 소중한 저의 '소주 브랜드 선택권'이 박탈되는데요. 사실 요즘 횟집 등 음식점에서 안주와 소주를 주문하면 종업원은 반드시 "소주는 뭘로 드릴까요?"하고 되묻잖습니까? 이 때 종업원이 던지는 질문은 고객의 소주 취향을 묻는 것이긴 하지만 국내 소주회사들의 치열한 마케팅 상황을 반영하는 게 크다는 분석입니다. 알다시피 국내 소주시장은 브랜드 간 점유율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특히 참이슬 브랜드의 진로와 처음처럼 브랜드의 롯데(옛 두산)간 시장싸움은 유명합니다. 때문에 최고 인기스타인 이효리 손담비 유이 등이 소주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탓에 저는 벗과 음식점에서 마주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