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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아찌아족

인터넷 '개방형 한국어지식 대사전' 구축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이 ‘개방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가칭)’을 편찬한다. ‘개방형’이란 일반인이 사전 제작에 동참한다는 뜻이다. 네티즌이 만들어가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와 유사한 방식이다. 일단 100만개 어휘를 목표로 하며, 일상에서 활용되는 어휘를 대폭 수록할 예정이다. 일반인이 당장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 전문가 중심으로 1단계 기초 작업에 착수하고, 2012년부터 일반인에 개방한다. 이와 별도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느는 추세에 맞춰 베트남어·몽골어·러시아어·타이어·마인어 등으로 한국어를 이해할 수 있는 다국어사전도 펴낼 계획이다. 권 원장은 "국내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권 원장은 이어 "개발을 끝낸 3~4세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용 교재를 올.. 더보기
한글로 배우는 ‘찌아찌아족’ 서울 온다 한글로 배우는 ‘찌아찌아족’ 서울 온다 문화교류 협약차 내달 방한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이 다음달 서울을 방문해 한국센터 건립과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훈민정음학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20∼26일 바우바우시(市) 아미룰 타밈 시장과 시청 직원, 부족 대표, 교사, 학생 등 방문단 10명을 서울로 초청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방한기간 바우바우시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바우바우시 공무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술단 교류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은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방문단은 광화문광장에 위치한 한글 전시관 ‘세종이야기’를 관람하고 주요 학교 및 관광 명소 등을 둘러보게 될 것이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