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막걸리 비즈니스 전시회' 열린다

‘막걸리 엑스포’ 열린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막걸리 열풍으로 우리 막걸리가 크게 주목받는 가운데 막걸리 산업을 극대화 시키고 막걸리 업체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막걸리 엑스포’가 오는 19~22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막걸리 엑스포’는 국내 막걸리 선도업체는 물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막걸리 30여 업체가 참가해 10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막걸리 엑스포’는 하반기 최대 식품 전시회인 ‘Food Week 2009’ 전시와 함께 열려 국내 식품 바이어는 물론 외국 바이어로 인해 막걸리 시장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대형마트, 홈쇼핑, 단체급식, 요식업 종사자를 비롯해 5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업체들이 바이어와 원활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라운지를 설치하고 현장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최근 불붙기 시작한 ‘막걸리 르네상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업체들의 신제품 경쟁도 만만치 않다. 이에 국내 막걸리 업체들의 신제품 막걸리뿐 아니라 국내 각 지자체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막걸리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 최고의 막걸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췌
헤럴드경제 최남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