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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모드뜨레/이런저런 행사

"악플 물렀거라" 선플 공모전




2007
년 가수 유니, 지난해 탤런트 최진실씨가 악플(남을 비방하는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한시적 인터넷 실명제등의 논의가 이어졌지만 여전히 악플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악플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가운데 네티즌 30만 여명이 악플을 없애기 위한 선플달기 운동을 벌인다.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는 11월 첫째 금요일(올해는 6)선플의 날정하고 인터넷상에서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다는 행사를 개최한다. 선플은 악플에 반대되는 신조어로 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이라는 뜻이다.

 

5일 현재 800여 개 국내외 학교 .기관에서 30만 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들은 5일 오후 6 6일 오후 6시 운동본부 홈페이지 게시판(www.sunfull.or.kr)과 네이트 (www.nate.com) 커버스토리 게시판을 방문해 댓글을 단다. 운동본부에 신청을 하지 않은 네티즌들도 행사 시간 중 게시판에 들어가 선플을 등록할 수 있다. 칭찬,감사의 뜻을 담은 글을 5자 이상 올리면 된다.

 

운동본부는 한국기록원의 도움을 받아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최다 댓글 달기 세계기록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운동본부 이찬성 사무총장은 교과부와 협조해 행사기간 중 선플을 다는 .고등학생은 지역에 따라 자원 봉사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6월 제주 중앙중학교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상시적으로 선플을 달 수 있는 선플방이라는 게시판을 설치해 나가고 있다.

 

선플달기 운동본부는 영어 강사로 유명한 건국대 국제학부 민병철 교수가 2007 5월 만든 단체다. 현재 탤런트 이순재, 배우 안성기, 방송인 김제동씨 등 연예인과 이경재, 조배숙, 변웅전씨 등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건전한 통신언어문화 정착을 위한 선플 공모전
( UCC, 포스터/만화, 수기/독후감 부문 )

(사)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에서는 건전한 통신언어문화 정착을 위한 선플공모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공모 주제
 o 건전한 통신언어문화의 정착
 o 인터넷 자율 정화를 위한 \'선플달기운동\' 홍보
 o 인터넷 유해 정보 유통의 문제점 및 근절 방안 
 o 올바른 네티켓

2. 공모 분야 및 접수방법
 o U C C: 1~3분내외 분량, wmv형식, 640*480 해상도, 동영상 마지막 컷에 제작자 (본인) 명시, 배경음악은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 권장, CD로 우편접수
 o 노랫말: 선플을 주제로한 노랫말, 신청서 이메일 (
sunfullorkr@hanmail.net) 접수
 o 포스터 · 만화: 여러 작품 지원 가능하며 포스터는 A3, 만화(1,2,4,8컷 중 선택)는 A4 또는 A3 사이즈를 하드보드지에 부착하여 제출. 우편접수
 o 수기 · 독후감: 분량은 2,000자 내외, 독후감은 ‘메아리의 바라기별 대모험’(선플 만화, 선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를 읽고 독후감 작성, E-mail (
sunfullorkr@hanmail.net) 접수

3. 공모 일정
 
www.sunfull.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o 온라인 접수: 수기/독후감  (E-mail: sunfullorkr @ hanmail.net)
 o 우편접수: UCC, 포스터 · 만화 (보내실곳: 우137-070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05-7  유창빌딩 6F (사)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공모전 담당자 앞)

5. 시상내역
가) 대    상 1명 (각 부문 통합): 상장 및 상금 50만원
나) 최우수상 4명 (부문별 1명): 상장 및 상금 30만원
다) 우 수 상 4명 (부문별 1명): 상장 및 상금 20만원
라) 장 려 상 8명 (부문별 2명): 상장 및 상금 10만원
마) 가    작 (약간명): 상장

6. 유의 사항
 o 응모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수상작의 저작권은 선플운동본부에 귀속됨
 o 행사 일정상 시상내역 및 심사일정 등은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o 수상은 순수 창작물에 한하여 선정되며, 타인의 작품 도용 및 타 공모전   당선작은 출품하실 수 없습니다. (차후 밝혀질 경우 수상취소)
 o 개인 또는 단체이름으로 응모가능하고 작품 수는 개인·단체 각 분야별 3점이내
 o 응모 후 접수확인 전화를 부탁드립니다. (TEL: 02-535-3449)


발췌
중앙일보 이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