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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모드뜨레/문화여행이야기

영화로 보는 이탈리아

   손진기문화군단의 세계여행기. 이탈리아로 가보겠습니다.



 이탈리아
: 유럽 중남부에 있는 나라. 정식명칭은 이탈리아 공화국이랍니다
.
이탈리아 국기는 이탈리아 3색기라고 합니다.  왼쪽부터 초록·하양·빨강 3색기로 프랑스의 국기를 모방하여 만들었는데, 의미도 똑같이 '자유·평등·박애'이다. 3색이 아름다운 국토(초록), 알프스의 눈과 정의·평화의 정신(하양), 애국의 뜨거운 피(빨강)를 나타낸다는 설도 있다. 1796년 나폴레옹 1세가 이탈리아에 공화국을 설립한 후 3색기를 국기로 제정하였으며 이후 통일운동에도 사용되었고 통일 후인 1860년에 국기로 정식 제정하였다. 2차 세계대전 후인 1946 6 19일에 기 안에 있던 문장(
紋章)을 없애고 공화국의 국기로 재제정하였습니다

거지도 잘생겼다는 이탈리아
!
보통 "이탈리아"라고 하면 낭만 있는 나라로 유명하고보기에도 흐믓한 섹시한 축구선수들을 많이 떠올립니다. (축구선수는 다음에 다시 다루겠습니다
.)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이탈리아는 도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세살 꼬꼬마들도 아는 로마

저는 어릴적에 "로마"가 나라 이름인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로마는 강건한 도시 중 하나 입니다. 로마만  둘러 보아도 이탈리아의 반을 관광 한것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로마는 아름다운 세계의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영화 "천사와 악마" 때문에 그의 멋진 위용을 뽑내기고 했습니다.



 금 보시는 사진은 로마의 시가지를 위에서 촬영 한 것입니다
.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로 봄부터 여름까지는 굉장히 무덥고 건조한 것으로 유명 합니다

로마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정말 썬크림은 잘 챙겨서 가셔야 한다는
..

대부분의 로마 시민들은 행정구역 안에서 살고, 시내외에는 별로 발전이 없는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스타 신전
기둥입니다.

불의 여신 베스타의 신전으로 고대 로마에서 가장 신성한 신전 중의 하나로 "그리스로마신화" 한번쯤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라고 하실 겁니다


 
베스타의 신녀들에 의해 지켜지는 성화는 나라의 영속을 상징하고,  그리스 신화에서는 헤스티아라고 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 나보나 광장입니다. 로마에서 가장 활기찬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테베레 강과 코르소 거리 사이에 위치해있는 나보나 광장은  고대 로마 시대까지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 갑니다. 이 일대는 1세기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만든 황제 도미티아누스 경기장(Circo dell'imperatore Domiziano)이 있던 곳으로, 경기장의 관중석 계단이 있던 그 자리에 오늘날 광장을 빙 둘러 감싸고 있는 건물들이 세워진 셈입니다. 이 경기장은 모형 해상전투, 대중을 위한 놀이 등의 행사가 거행되던 일종의 매머드 스포츠 복합시설이었습니다
.  

나중에는 이것이 파괴되어 거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중세기 동안에는 민중들의 축제행사가 이곳에서 계속 열렸고, 19세기에도 떠돌이 광대들이 무더운 8월의 휴일에 우스갯거리를 들고 나와 대중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현재의 직사각형 형태로 광장이 건축된 것은 17~18세기의 일인데, 그 뒤로 변형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우리나라 건축물을 생각 하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교황 인노첸시오 10세는 지롤라모 라이날디에게 명령하여 팜필리 궁전을 재건축함으로써 그때까지 버려졌던 광장을 재정비하였다. 교황은 성녀 아녜스가 순교했던 그 자리에 성 아녜스 성당도 짓도록 하였고, 중세 때에도 이미 이 경기장 성벽 위에 첫 번째 성당이 세워졌다가 나중에 파괴되었는데 그 잔해 위에 건축가 보로미니가 새 성당을 건축하였습니다.

나보나 광장에는 바로크풍의 분수가 셋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 광장 가운데 자리잡은 4대 강 분수(Fontana dei Quattro Fiumi)로서 베르니니가 설계한 것입니다. 네 사람의 비유적 형상은 나일 강, 갠지스 강, 다뉴브 강, 리오 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
출처:한형곤, 《로마 똘레랑스의 제국》


 거는 나보나 광장에 있는 모로 분수 입니다
. ~^_^ 


 로! 하면  떠오르는 것 하나!
멋진 노상 까페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지만 완전 멋있지 않나요? 로마의 노상까페는 사실 굉장히 비쌀걸로 유명합니다
...

가난한 배낭여행 족에게는 사실 꿈도 꿀 수 없는 곳이지요
..
이탈리아는 자리마다 자리값이  다 있고 밖에 저렇게 노상까페에 앉아서 우아한 식사를 할 경우는 굉장히 비싼 금액을 지불 해야 합니다. 다른 도시는 생각 보다 비싸지 않으니 우아한 에스프레소는 다른 도시에서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간은 섬뜩한 로드르퀘츠의 무덤입니다.

산타마리아 마조레성당은 초기 기독교에서 후기 바로크 양식에 이르는 건축양식을 혼합한 420년에 건설된 성당인데요.. 성당자체가 건축양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사진은  추기경 로드리퀘츠의 무덤으로 1299년의 것입니다
.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은 5세기경에 세워진 장대하고도 엄숙한 바실리카 양식의 전형적 건물로, 이 터를 계시하느라고 무더운 팔월에도 눈이 쌓여 있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입니다
사실, 로마 도시 자체가 워낙 오래되고 역사가 깊은 도시이다 보니 건축물, 소개 할 관광지 하나하나가 굉장히 오래된 역사 입니다. 아마 이 산타마리아마조레 성당 하나로 논문을 쓰라 해도 나올듯 합니다



  뾰족한 사진은 성당광장의 모습입니다.  

산타마리아마조레성당 서기 4세기의 어느 날 밤 성모마리아 가 요한이라는 귀족의 꿈에 나타나서는 당신이 가리켜 보일 곳에 당신의 이름으로 성당을 지어 바치기 바란다는 소원을 말씀하였다는데 그 때가 358 8 5일이었답니다. 그 날 아침 한여름인데도 이 언덕이 새하얗게 눈으로 덮여 있었답니다. 같은 날 밤에 성모는 교황 리베리우스에게도 나타났으며, 이 언덕을 찾아와서 눈 덮인 자취에 따라서 성당 터를 정한 것도 리베리우스 교황이었답니다. 그렇게 해서 새 성당은 귀족 요한의 헌금으로 세워졌다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당정면
 






 
리 나라 분들이 가장 많이 알고 여행가면 꼭 가본다는 콜로세움입니다.

로마에 있는 원형경기장입니다
.
플라비아누스 황제 때 세워진 것으로 원래는 플라비아누스 원형경기장이라고 불렀고  70~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때 공사를 시작해 80년 티투스 황제 때 100일간의 경기가 포함된 제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헌정되었으며. 82년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최상층을 덧붙여 공사를 완성했습니다.

여분의 떠받치는 힘을 더하기 위해 적당한 언덕을 파서 세운 이전의 원형경기장과는 달리 콜로세움은 돌과 콘크리트로 세운 완전한 독립구조물로서 가로, 세로가 각각 190m, 155m에 이르며 5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정말 초대형 경기장이었습니다.  이 경기장에서 수천 회에 걸친 검투사 시합과, 맹수들과 인간의 싸움, 모의 해전 같은 대규모 전투장면이 실연되었고,  중세 때에는 낙뢰와 지진으로 손상되었으며 반달족에 의해 더욱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대리석으로 만들었던 좌석과 장식물들은 현재 남아 있지 않습니다
.


콜로세움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
러셀크루 주연의 "글래디에이터"를 보면 비롯 CG지만 콜로세움이 멋지게 나옵니다.


멋진 러셀크루의 검투 장면은 뽀너스~~!!


  지금 보시는 아래 사진은 산피에트르광장입니다.


 마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곳
!!


성베드로 성전
!! 이곳을 보지 않으면 절대 이탈리아를 여행 할 수 없다고 할 수 있겠지요
.

보통은 바티칸대성전 이라고도 합니다
. 이곳의 웅장함은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브라만테, 미켈란젤로, 베르니니 등의 위대한 예술가들에 의해 축조된 이 건물은 거대한 돔식 지붕을 특징으로 한 성당건물로 줄리어스 3세와 알렉산더 7세 같은 진취적인 교황들의 삶과 연결되어 더욱 유명합니다.

 





 켈란젤로 24세때 조각 했다는 "피에타" 입니다.



 르니니
"진실" 그녀의 발아래 잉글랜드가 있다는 것이 굉장히 특이한 점이지요


 
부의 돔입니다. 사진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멋지고 낭만 적입니다

돔 공사는 자코모 델라 포르타와 폰타나는 교황 식스토 5세의 치세 마지막인 1590년에 대성전의 중앙 돔을 완공되었습니다.  새 교황 그레고리오 14세는 폰타나가 채광창을 완성한 것을 보고 식스토 5세에게 경의를 표하는 명각을 돔 안쪽 틈에 새기도록 하였는데,  다음 교황 클레멘스 8세는 대성전 안에 십자가를 세운 날을 기념하고자 온종일 축제를 벌이고, 모든 도시의 성당들에게 종을 울리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십자가의 양팔 부분은 두 개의 납 용기로, 한쪽에는 성 십자가의 파편과 성 안드레아의 유골이 들어 있으며, 다른 한쪽에는 거룩한 양의 원형 초상화를 담고 있습니다.

18세기 중반, 돔에 균열이 생기자 붕괴를 막고자 두 외관 사이에 네 개의 쇠사슬을 고리처럼 설치하였다. 여러 시대에 걸쳐 열 개의 쇠사슬이 설치되었다. 그 가운데 최초는 미켈란젤로가 브루넬레스키가 피렌체 대성당에 한 예방조치처럼 고안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돔 내부 둘레에는 2m(6.5ft) 짜리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TV ES PETRVS ET SVPER HANC PETRAM AEDIFICABO ECCLESIAM MEAM. TIBI DABO CLAVES REGNI CAELORVM

(“…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 …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마태 16,18-19.)

밑쪽의 채광창에는 다음과 같은 명각이 있다:

S. PETRI GLORIAE SIXTVS PP. V. A. M. D. XC. PONTIF. V.
(
성 베드로의 영광을 위하여, 식스토 5세 교황, 교황 재위 제15, 1590.) 라고 합니다. ^_^ 



 르니니
"베드로의 의자" "영광" 입니다


 베드로 성정 내부
입니다

이탈리아의 로마를 구석 구석 볼 수 있는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올 4월에 개봉 하면서 바티칸을 발칵 뒤집었던 톰행크스 주연의 "천사와 악마"라는 영화 입니다


 "사와 악마"는 사실 영화의 박진감이나 뭐 서스팬스, 이런것보다 이탈리아홀릭 들에게는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준 영화 입니다. 로마의 곳곳이 멋지고 웅장하게 잘 표현된 영화 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천사와 악마" 동영상인데 그중에서 바티칸을 소개 하는 장면 입니다.



 
는 살아 쉼쉬는 거대한 유적지입니다
그래서 모던과 과거과 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 굉장히 매혹적인 도시 이기도 하구요


저희 서초아트홀롯데호텔로 내한 공연을 했던 뮤지션 산토오로로마를 굉장히 사랑한다고 합니다. 하긴 이탈리안들에게는 로마는 굉장히 큰 자부심일 겁니다


산토오로 교수도 로마를 닮은 사람입니다. 쉬운 말로 이탈리아의 조용필이라고들 하는데 목소리를 들으면 굉장히 묘한 느낌이 듭니다
.

낭만적인 로마처럼  그래서 산토오로 내한공연은 와인파티를 기획하였는데, 산토오로 교수가 굉장히 좋아 하드라구요. 한국팬들과의 만남이고 가까이서 교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드나 봅니다
.

 만의 도시. 로마

조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아시지만 오드리햅번"로마의 휴일"에서도 굉장히 로맨틱한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스페인광장베네치아광장을 중심으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로마의 다른 명소들은 빠른 시일내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_^


 은 분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래 스쿠터 장면을 보면서, "난 꼭 이탈리아에 가보겠어!!" 저도 사실 그랬답니다
.
개인적으로는 흑백영화를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예쁘게 웃음짓는 오드리햅번 할머니를 보면서 언젠가는 꼭 가리라 생각했습니다
.



 산토오로 내한 공연의 <
이탈리아의 낭만적인 밤>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

이 외에도 여러 다양한 공연 기획 중입니다. 곧 벨기에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얀센스 공연(11/28)과 김홍철과 친구들(12/24~25)이 서초아트홀을 찾아옵니다.   


 행과 문화가 함께 살아 숨쉬는 공간!  꼭 놀러오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