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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팝아트 관련 기획展, 그룹展 앤디워홀의 위대한 세계 현대미술계의 철학과 패러다임을 바꾼 아티스트, 앤디 워홀 지난 10여 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시회가 개최되었고, 매년 피카소와 함께 옥션 거래 총액 1~2위를 랭크하고 있는 아티스트 앤디 워홀. 미술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 전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 열린다. 워홀의 자화상, 대중 스타를 포함한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의 초상화를 비롯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100여 점 이상의 주요 작품들과 워홀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과 사진, 기념물까지 총 250여 점이 넘게 소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앤디 워홀의 예술과 철학, 그리고 생전 그의 일상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라는 전시 명처럼, 이번 .. 더보기
발레로 만나는 '사운드 오브 뮤직' 발레로 만나는 '사운드 오브 뮤직' 뮤지컬과 영화로 친숙한 '사운드 오브 뮤직'이 발레로 옮겨진다. 노원이원국발레단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창작 발레 '사운드 오브 뮤직'을 제작, 29-31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배경으로 수련 수녀 마리아가 7명의 아이를 둔 예비역 대령 트랩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간 뒤 벌어지는 일을 춤과 노래, 마임을 적절히 섞어 그려냈다. '도레미 송', '에델바이스' 등 귀에 익은 노래들이 무용수들의 간결한 동작과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불혹을 훌쩍 넘긴 발레리노, 지천명의 발레리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국내 발레에 남성 무용수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원국(43)이 트랩 대령 역을 맡고, .. 더보기
국내 겨울축제 경쟁 "산천어축제 나와라" 가평 송어축제 '도전장' 경기도 가평 송어축제가 국내 겨울축제를 대표하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축제는 모두 물고기 낚시를 주 아이템으로 지난 9일 개막해 31일 폐막하는 점이 닮은 꼴이다. 송어축제는 올해 2회째 신출내기지만 산천어축제는 8회째로 관록이 붙은 전국 대표축제인 점이 다르다. 폐막을 보름 가까이 앞둔 두 축제가 어떤 성과를 기록할지 관심이다. 19일 가평군과 화천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의 주 행사로 송어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가평천에 1만명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은 5만700㎡의 얼음낚시터를 조성했다. 화천군은 올해 9억원 이상을 들여 양식장에서 산천어 30만마리를 사다 화천천 행사장에 방류했다. 물고기 수로 산천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