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외 방문객 14.4% 급증…해외광고 등 적극 투자 결실
서울시가 적극적인 '명품 도시 마케팅'으로 해외 관광객 및 외국자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관광 부가가치 창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시가 중국, 일본, 태국 사람들 1천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향후 1년 내에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되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명품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시의 성공적인 마케팅의 비결!!
타깃형 마케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 방위 홍보
'선택과 집중' 전략
핵심 집중국(중국, 일본)과 집중국(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기타 집중군(유럽, 미주, 오스트레일리아)으로
타깃을 나눠 자국 유명 인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성향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을 실시했다.
홍보 CF에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한류 스타를 카메오로 출연시킨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전략도 인기를 끌었다.
디스커버리(Discovery) 채널 등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꽃보다 남자', '아이리스' 등 해외 수출 드라마
등을 통해 서울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전통과 첨단이 함께 어우러진 서울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간접광고(PPL)
에도 공을 기울였다.
베이징, 도쿄, 맨해튼, 파리 등 도시 중심부에 LED(발광 다이오드), 버스·건물 래핑(Lapping: 외면에 이미지 등을
입히는 작업)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경기 디지털 보드
광고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도시 이미지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지난해 12월11일 개최한 '서울 스노우잼(Seoul Infinite Dream Jump)'과 서울 국제마라톤대회, 세계한강줄타기 대회,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ISU 서울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등을 유치해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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