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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모드뜨레/그날의 이슈

싸이 " 쌍둥이 딸"


싸이 “쌍둥이 딸, 날 안닮아 천만다행” [2009-09-14 08:54:52]

[뉴스엔 김지윤 기자]

군 복무를 마치고 첫 방송 출연을 한 싸이가 자식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싸이(본명 박재상)는 12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활동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2년만에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쌍둥이 딸이 있다. 요즘 군제대하고 밀린 육아에 전격적으로 투입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생긴건 엄마를 닮았다. 딸이 날 닮으면 곤란하다"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데 성격은 다소 나를 닮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걸어가서 CD를 틀고 춤을 너무 춰 걱정이다"고 쌍둥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데뷔곡 '새'로 화끈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환희', '위아더월드', '연예인', '소나기', '챔피언'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 싸이는 모든 관객들을 일어나게 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무대 아래 스탠딩석 뿐만 아니라 전 좌석의 관객들을 일으켜 세우며 그야말로 올-스탠딩 무대를 연출했다.


김지윤 june@newsen.com





싸이 "두 딸이 가수 된다면 밀어주겠다"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가수 싸이가 방송에 출연해 '딸들이 커서 가수가 되겠다면 밀어주겠다'며 자상한 아빠의 속정을 드러냈다.

싸이는 오는 12일 밤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단독 출연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많이 미안했던 가족에 대해 사랑을 전했다.



싸이는 방송 중 군대 가 있는 동안 보지 못했던 쌍둥이 두 딸 이야기를 하며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다.

싸이는 "오는 10월이면 두 돌이 되는 두 딸의 외모가 엄마를 닮았다"며 "하지만 성격과 끼만큼은 나를 닮아,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TV앞으로 달려가 춤을 춘다"며 두 딸에 대한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또 '두 딸이 커서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면 어떡하겠냐?'는 MC 김정은의 질문에 "요즘 가요계가 불황이긴 하지만, 원한다면 밀어주겠다"라며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싸이는 또 제일 걱정되는 후임병으로 '발라드의 황태자' 성시경을 꼽은 사연과 군생활 중 H.O.T.의 토니 안과 젝스키스의 김재덕이 함께 화장실 청소하는 것을 보고 믿기지가 않았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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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있다는 것이 참 놀라왔다.
좋아 했던 가수였는데,  군대 문제로 시끄러워 지면서 조금 실망했으나

어느새 결혼을 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이제는 어엿한 두딸의 아버지이자, 한 가정의 아버지이니

좀더 성숙한 음악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은근히 그에게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