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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옥영화 기자] 서울의 한 고교생이 교실에서 여교사로 보이는 여성을 성희롱하는 것 같은 동영상이 유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여교사 성추행'이라는 제목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동영상에 대한 설명 글에는 "서울 A고 학생들이랍니다"거나 "학교에서 선생님을 추행하고 그걸 찍어서 보란 듯
문제의 동영상은 남학생이 지난 7월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처음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동영상 댓글에는 남학생들의 학교와 실명, 전화번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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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듯보면 장난처럼 보여서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 갈수 있다고 얘기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여교사가 학생들을 정확히 제지도 할 수 없다.
친한 친구중에 교사가 있는데..떠든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회초리를 들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숨을 내쉰적이 있었다.
학교 다닐때 나 역시 올바르고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하는 학생은 아니었으나,
저정도로 교사를 우습게 보는 학생또한 아니였다.
무엇이든 중용이 필요한듯 싶다. 이런 상황들이 제발 오지 않길 바랄뿐이다.
아이가 없긴 하지만 내아들이, 혹은 내딸이 저런 아이나 학생이 될까봐 혹은 저 여교사 같은 취급을 받을까봐
솔직히 무섭다.
역시 세상은 그냥 독신으로 사는 것이 맞다는 말인가??
또한 어린 남학생의 실명까지, 전화번호까지 인터넷 상에 공개되는 것은 앞서 2pm재범의 마녀사냥(?) 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도대체 어린 학생을 열심히 공격해서 무엇하겠는가?
물론 저 학생은 처벌 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처벌과 동시에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각성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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